스마트톨링이란?
스마트 통행료 징수는 고속도로와 교량에서 통행료 징수 과정을 자동화하고 간소화하기 위해 첨단 기술을 사용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차량을 정지하고 통행료를 수동으로 지불해야 하는 기존 요금소와 달리 스마트 요금 시스템은 전자 방식을 사용하여 차량이 요금소를 통과할 때 차량을 감지하고 충전합니다. 이는 프로세스 속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교통 혼잡을 줄이고 운영 비용을 절감합니다.
스마트톨링 시범사업은 오는 5월 28일부터 1년간 경부선과 남해선 일부 구간에서 진행됩니다.
1.경부선 시범구간
서울톨게이트, 기흥동탄JC, 신갈JC, 서안산IC, 안산JC, 안산IC
2.남해선 시범구간
서영암JC, 서영암IC
스마트톨링 시스템에서 통행료를 납부하는 방법
1.자동납부
차량 번호판을 인식하여 자동으로 통행료를 부과하고 사전에 등록한 카드로 결제됩니다.
가입자, 차량 명의, 카드 명의가 일치해야 등록이 가능합니다.
2.자진납부
차량 번호판 인식 후 통행료가 부과되면 사후에 직접 납부해야 합니다.
통행 후 일정 기간 내에 고속도로 통행료 홈페이지나 가상계좌 등으로 납부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톨링 시범사업의 주요 도전 과제
1.개인정보 보호 및 감시 우려
차량 번호판 인식을 통해 개인 위치정보와 이동 경로 등의 민감한 정보가 수집될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한 개인정보 보호 대책과 감시 우려에 대한 대응이 필요합니다.
2.통행료 감면 대상 차량 관리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 본인 탑승 여부 확인이 필요한 통행료 감면 대상 차량의 경우 별도 관리가 필요합니다.
기존 현장 수납 차로나 감면 단말기 등의 활용 방안이 마련되어야 합니다.
3.시스템 안정성 및 정확성 확보
차량 번호판 인식의 정확도와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이 매우 중요합니다.
오작동이나 오인식으로 인한 과다 부과 등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따라서 개인정보 보호, 감면 차량 관리, 시스템 안정성 등에 대한 대책 마련이 스마트톨링 시범사업의 주요 도전과제라고 볼 수 있습니다.